황성동 직원과 하나님의 교회 소속 50여 명 참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 황성동 행정복지센터와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일동은 지난 17일 용황지구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황성동 직원 및 하나님의 교회 소속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용황임시주차장에 집결해 안전교육을 받은 후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용황지구 인근 인도변을 중심으로 담배꽁초. 병.캔 등 불법으로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하나님의 교회는 정기적인 환경정비 등의 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일조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각종 봉사활동 등에 앞장서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양현두 황성동장은 “황성동의 환경을 위해 노력해 주신 하나님의 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구슬땀을 흘리며 청소하는 모습이 모든 황성동 주민들에게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깨우칠 수 있는 하나의 결실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성동은 지난 1월부터 관내 12개 자생단체와 통장협의회 및 황성동 주민들과 함께 '2024 플로깅빌리지 황성'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