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사생활 논란 속 라디오 하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9 14:14
유영재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가 진행을 맡고 있던 경인방송 라디오에서 하차한다.경인방송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 후 각종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경인방송은 18일 “유영재가 프로그램 담당자와 면담에서 사생활 문제로 경인방송에 부담을 드리는 것 같아 '유영재의 라디오쇼'에서 자진 하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유영재는 19일 생방송, 21일 녹음 방송을 끝으로 물러난다.



하차 의사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유영재는 자신에게 제기된 삼혼 및 사실혼 등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영재는 2022년 4세 연상의 배우 선우은숙과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을 약속하고 두 달 만에 법적부부가 됐으나 지난 5일 성격 차이로 협의이혼을 했다. 이혼 발표 후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결혼 전 사실혼 관계의 상대가 있었으며, 선우은숙과 재혼이 아닌 삼혼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선우은숙은 최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러 충격적인 일들로 인해 여러 번 쓰러지기도 했고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또 “사실혼 관계는 몰랐던 상황"이라며 “법적으로 세 번째 부인이 맞다"고 유영재의 사생활 의혹을 사실상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백솔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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