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내년 열리는 제34회 서울가요대상 본상 수상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
영탁은 이 시상식의 본상 수상자를 팬들이 미리 뽑을 수 있는 투표 애플리케이션(앱) '케이팝서울'(K-POP SEOUL)의 '월간 팬투표'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투표 집계 결과 영탁은 본상, 인기상, K-팝 재팬 초이스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K-팝 재팬 초이스는 K-팝 월드 초이스 그룹/솔로 부문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진행된 투표로 솔로 부문에서 영탁이 1위를 차지했다.
이를 기념해 서울가요대상 측은 이달 28일까지 서울 강남역의 디지털 포스터 광고를 통해 수상자 축하 메시지를 공개한다. 또 19일 일본 시부야에 있는 유니카 비전에서는 K-팝 재팬 초이스 1위 수상자를 축하하는 팬덤 광고가 게시된다.
'월간 팬투표'는 한터차트 기준, 연간 성적 상위 아티스트 및 투표 진행 중 신규 음원 및 음반을 발매하는 아티스트를 1차 후보로 선정해 매월 1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