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반려견 순찰대 지원’ 공청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0 19:56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원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원. 사진제공=구리시의회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의회는 18일 의회 멀티룸에서 신동화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신동화 의원이 진행했으며,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양경애 부의장, 김성태-정은철-이경희 의원을 비롯해 남상익 구리시 자치행정팀장,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강민준 경위, 손가현 서울시 강동구 반려견 순찰대원, 이재운 구리남양주동물복지시민연대 대표 등 관계 전문가와 시민이 참석했다.


구리시의회 18일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 제정 공청회 개최

▲구리시의회 18일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 제정 공청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의회

강민준 경위는 반려견 순찰대에 대해 “골자는 시민 스스로 범죄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해 올바른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손가현 반려견 순찰대원은 “활동영역이나 방법이 지역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결국 시민의 적극 참여 의지가 중요하며, 구리시에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해 제도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시의회 18일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 제정 공청회 개최

▲구리시의회 18일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 제정 공청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은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동네사정에 밝은 주민들이 주축이 된 반려견 순찰대가 효과적으로 마을을 순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주민 참여형 치안문화 조성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봉수 의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반려견 순찰대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서울시 강동구의 선행사례를 바탕으로 모범적인 조례 제정과 제도 운영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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