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日 화장품업체 인수 효과 ‘긍정적’ [KB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2 08:21
클리오 CI

▲클리오 CI

최근 일본 화장품시장 채널 확장을 위한 M&A를 진행한 클리오에 대해 긍정적인 해석이 나오고 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22일 “클리오는 일본 화장품 판매업체 '두원'과 수입대행업체 '키와미' 지분 100%를 84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며 “글로벌 3위 화장품 시장인 일본에서 보다 적시에 마케팅을 전개하고, 채널별 차별화된 영업을 펼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일본 매출의 48%가 두원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며 “클리오는 2023년 하반기에 '스기약국'과 '로프트'에 입점한데 이어, 올해 초에는 '세븐일레븐'에 입점하는 등 일본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클리오 일본 매출이 향후 3년간 연평균 20%씩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클리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기존 대비 5%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강현창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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