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22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앞두고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는 김찬심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재정 및 회계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3명 등 7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22일부터 5월10일까지 19일간 세입-세출, 계속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결산, 재산 및 기금 결산 등 재정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검사를 완료한 뒤 결산검사 의견서를 집행부에 제출하고 집행부는 이를 토대로 작성한 결산서를 검사의견서와 함께 의회에 제출해 오는 6월 열릴 제31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김찬심 대표위원은 “시흥시 예산이 관계법령과 규정을 준수하며 목적에 맞게 잘 쓰였는지 결산검사위원들과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다짐했다.
송미희 의장은 “결산검사는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흥시 재정 운용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결산검사위원들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