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2일 방송되는 SBS FiL SBS M '더트롯 연예뉴스'에서는 '트롯뮤직어워즈 2024'에서 최고의 가수상을 수상한 김호중과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김호중은 “감사하다. 너무 행복하다. 어떤 상이든 이 상을 계기로 언제나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신 것이기 때문에 열심히 한 발 한 발 나가야 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먼저 전했다.
또한 최고의 가수상 수상 당시 기분에 대해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직전이 떠오르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 당시에는 장르를 많이 생각했다. 트로트, 클래식, 팝 등 다양한 장르가 존재하지만 장르 말고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 선배님처럼 노래를 하는 사람이 되어보자는 마음으로 트로트 경연 대회에 나갔다. 그래서 지금 많은 팬들도 생기고 행복하게 음악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상을 받으니 갑자기 그때로 돌아간 기분이었다"고 회상했다.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은 김호중은 “4월 말부터 지방 투어를 한다. 최고의 가수상을 무대에서 공개하는 것은 어떨까 싶다. 팬들에게 보여드리면 좋아할 것 같다"며 보답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공연을 위해 많이 준비하고 있으니까 기대했으면 좋겠다"라며 “2집 앨범이 나오고 팬들이 많이 고생했다. 날 기죽이지 않게 하려는 모습을 봤다. 다른 말이 뭐 필요하겠냐. 열심히 노래하겠다. 사랑한다. 감사하다"라고 애틋한 진심을 드러냈다.
한편 '더트롯 연예뉴스'는 22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