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지구의 날 맞아 기후위기시계 설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2 16:31
박장호 국회사무차장 임이자 의원, 백재현 국회사무총장, 김정호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 권영진 국회입법차장, 김상수 국회 기획조정실장

▲박장호 국회사무차장, 임이자 의원, 백재현 국회사무총장, 김정호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 권영진 국회입법차장, 김상수 국회 기획조정실장(왼쪽부터) 등 참석자들이 기후위기시계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회사무처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백재현)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국회수소충전소 인근 국회 경내에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기후위기시계는 기후위기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상징물이다. 기후재앙을 막기 위한 마지노선으로 불리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지구 평균기온 1.5도 상승'까지 남은 시간을 보여준다. 이날 현재 남은 시간은 약 5년 3개월이다.


국회에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한 것을 계기로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기후위기시계 설치는 지난 3월 춘계 의회사무총장협회(ASGP)에 참석한 백재현 국회사무총장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당시 백 사무총장은 각국 의회에 상설 기후위기위원회 운영, 기후위기시계 설치 등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제안했다.



이원희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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