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소양강쌀로 짓는 ‘천원의 아침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2 12:42

춘천시-한림대-한국폴리텍대 춘천캠퍼스-솔바우영농협동조합법인, 소양강쌀 소비촉진 협약
천원의 아침밥에 연간 소양강쌀 59.4톤 납품

소양강쌀

▲소양강쌀. 사진=춘천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 내 3개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을 소양강쌀로 짓는다.




춘천시는 오는 25일 춘천시청 시장접견실에서 한림대,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 그리고 솔바우영농조합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최성찬 한림대 부총장, 이덕수 한국폴리텍 대학춘천캠퍼스 학장, 홍성수 솔바우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강원대와 소양강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올해 한림대와 한국폴리텍대학춘천캠퍼스와 협약을 맺게 됐다.


협약에 따라 강원대와 한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춘천캠퍼스에 연간 59.4톤의 소양강쌀을 납품하게 됐다.




'천원의 아침밥' 소양강쌀 소비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및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계기로 지역 쌀 판매⸱소비량 증가 및 춘천시 농업인의 수매 단가 상승효과 등 선순환 체계가 예상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양질의 소양강쌀을 활용한 아침밥 제공으로 지역 대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소양강쌀 소비 촉진을 통한 농업인 소득 안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시는 지역농업인의 소득 안정,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소양강쌀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 ㈜송파공영푸드와 매달 3톤, 연간 36톤을 오는 12월 10일까지 납품하기로 확정, 계약을 맺기도 했다. 3월에는 송파구청, 솔바우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해 연간 4.4톤의 소양강쌀을 송파구청에 납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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