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고양이와 스프’ 中 정식 출시…글로벌 공략 속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5 16:08

현지 특색 맞춘 코스튬·시설 선봬

네오위즈 '고양이와 스프' 중국 시장 진출

▲네오위즈의 모바일 힐링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가 중국에 정식 출시됐다.

네오위즈의 모바일 힐링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가 중국에 정식 출시됐다.




25일 네오위즈에 따르면 중국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을 지원한다. 애플 앱스토어를 비롯해 샤오미, 탭탭, 빌리빌리, 화웨이 등 10여 개의 안드로이드 앱 마켓 플랫폼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고양이와 스프는 네오위즈 자회사 하이디어가 개발한 힐링 방치형 게임이다. 중국 현지 서비스는 킹소프트 그룹 산하 게임사 킹소프트 시요가 맡는다. 2016년 설립된 킹소프트 시요는 중국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킹소프트 산하의 게임사로 온라인 게임 개발과 글로벌 퍼블리싱 운영 및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고양이와 스프의 중국 현지 맞춤형 코스튬과 시설 등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 현지 오프라인 카페 및 유기묘 단체와의 협업을 진행하는 등 마케팅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중국 지역에서도 오랫동안 사랑받는 지식재산권(IP)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게임은 아기자기한 만화풍의 일러스트와 손쉬운 조작법으로 대중성과 게임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58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중국 외자 판호를 발급받았다.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지역에서 8일간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한 바 있다.



이태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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