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운양지구 중학교 신설 ‘청신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7 10:37
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장기-운양 중학군이 26일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그동안 김포시가 준비해온 학교용지 용도변경 고시가 이제 가능해졌다. 장기-운양 중학군 학교 신설을 위한 첫 단추가 꿰어진 셈이다. 장기-운양지구 중학교 신설은 주민들 숙원사업이다.




김포시는 장기-운양 중학군 내 학교 건립 필요성에 공감해 사회복지시설용지인 장기동 2065-5번지를 학교용지로 도시계획 변경 절차를 완료하고 현재 고시 결정만 남겨 놓은 상태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 재정비 용역 착수,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주민공람, 장기-운양중학군 학교용지 용도변경 준비 등 장기-운양중학군의 학교 신설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집중하고 있다.



이번 교육환경영향평가 결과가 통보되면 김포시는 신속하게 학교용지로 용도변경 고시를 진행해 향후 예정된 경기도교육청 교육재정투자심사,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가 순항할 수 있도록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과밀학급 해소가 숙원과제였던 만큼 중학교 신설에 총력을 다했다. 앞으로도 많은 학부모와 학생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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