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는 4월26일 남양주캠퍼스에서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8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치위생학과 2학년 재학생 183명이 참석했으며, 다가올 치위생임상실습을 앞둔 해당 재학생은 치과위생사로서 지켜야 할 직업윤리를 확립하고 환자를 생각하는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헌신하는 자랑스러운 예비 치과위생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치위생학과 교수들도 참석해 2학년 재학생들에게 예비치과위생사 핀을 달아주며 격려 메시지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치위생학과 동문회는 축하 꽃과 임상실습 시 필요한 수첩과 펜을 선물하며 후배 학생들을 격려했다.
선서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예비치위생사 선서와 함께 치과위생사 핀을 수여받는 과정을 거치며 치과위생사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 완수에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권순복 경복대 치위생학부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을 통해 더욱 투철한 사명을 가지고 실습에 임하길 바란다"며 “졸업 후에도 오늘을 기억하며 자신의 본분을 충실히 감당하는 자랑스러운 치과위생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