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종합] KB금융·하나금융지주·클래시스·엔켐·HLB·이오테크닉스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08 17:12
8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연합뉴스

▲8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연합뉴스

8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0.69p(0.39%) 오른 2745.05로 집계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2% 넘게 반등했던 지수는 전장보다 2.25p(0.08%) 내린 2732.11로 출발했다.


이어 장중 내내 보합권 횡보하다가 장 막판 강세로 방향을 잡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952억원, 기관은 40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032억원어치를 매도했다.


7거래일 연속 코스피 순매수를 기록한 외국인은 장 초반 매도 우위를 보이다가 장중 순매수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837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4원 오른 1361.5원으로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KB금융(5.14%), 신한지주(2.27%), 하나금융지주(4.30%), 메리츠금융지주(1.25%) 등 금융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전날 5% 가까이 오른 뒤 이날은 약세 출발했던 삼성전자는 보합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0.89% 내린 17만 8000원으로 마쳤다.


NAVER(-2.00%), 한국전력(-1.60%), POSCO홀딩스(-0.74%) 등도 내렸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창고(2.27%), 보험(1.49%), 증권(1.16%), 유통업(1.07%), 기계(0.89%), 비금속광물(0.60%), 화학(0.48%) 등이 오른 반면 전기가스업(-1.20%), 의료정밀(-0.42%), 음식료품(-0.11%), 전기전자(-0.03%)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p(0.13%) 오른 872.42로 마감했다.


지수는 1.15p(0.13%) 내린 870.11로 출발한 뒤 약세를 보이다 막판 상승 반전했다.


개인은 132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506억원, 기관은 70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클래시스(7.82%), 엔켐(3.47%), HLB(2.69%), 이오테크닉스(2.24%), HPSP(2.08%), 셀트리온제약(0.91%) 등이 강세였다.


반면 삼천당제약(-4.27%), 알테오젠(-1.80%), 레인보우로보틱스(-1.30%), 리노공업(-1.17%) 등은 내렸다.


이날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0조 1484억원, 코스닥 8조 2530억원으로 집계됐다.



안효건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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