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글을 쓰고 생각을 표현하며 성장 하길 기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4일 인천시교육청서구도서관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 '2024 읽걷쓰 제1회 가재울꿈 어린이 축제' 에 참석해 어린이날을 맞은 가족 단위 행사 참여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어린이날을 축하했다고 8일 밝혔다.
2024 읽걷쓰 제1회 가재울꿈 어린이 축제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읽걷쓰 연계 행사로 운영했다. 주 프로그램은 △코믹 마술 및 버블 아트쇼 △도전! 읽걷쓰 골든벨 퀴즈 △읽걷쓰 나만의 작은 책 만들기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여기, 우리, 지금' 발간기념회 △친환경 보석방향제 만들기, 모루 키링만들기 등 가족체험 부스 △'오늘 가족독서를 시작합니다' 김정은 작가 특강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도전! 읽걷쓰 골든벨' 퀴즈대회에서 어린이도서관의 대출 1위 책인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내용을 토대로 패자부활전 문제를 출제했다.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38명이 참여했으며, 우승은 가정초 1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이후에는 서구도서관과 시민 작가가 함께 읽고 만들어 낸 4종의 그림책과 시집 발간기념회에 참석해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도 교육감은 “교육청의 아낌없는 지원과 공공도서관의 역할확장을 통해 누구나 쉽게 글을 쓰고 생각을 표현하며 성장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재울꿈 어린이축제가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확산과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