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숙희 도의원, 도 소방공무원 급식환경 개선 촉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13 12:24
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

▲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6)

춘천=에저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급식환경 개선을 통해 강원 소방공무원의 건강증진 및 급식처우개선이 필요하다 "고 했다.




양 의원은 13일 강원자치도소방본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양 의원은 “소방공무원은 연중 상시대기 및 불시출동 등 특수한 근무환경에 처해 있기에 이에 적합한 급식체계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현재 강원지역 소방관서 77개 중 급식운영예산 미지원 관서가 46개에 이를 정도로 강원 소방공무원의 급식환경이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 대부분 광역시도에서는 급식운영예산이 전부 지원되고 있으나 예산이 지원되지 않는 미지원 관서가 5개 이상인 곳은 강원도가 유일하다"면서 “타 시도간 형평성 문제 해소 및 소방공무원 복지개선, 사기증진을 위해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최민철 강원소방본부장은 “강원소방공무원들의 급식환경이 열악한 것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며 “일차적으로 이번 추경에 4200여만원의 예산으로 4개 관서에 대한 급식운영예산을 우선 반영했고 향후 위탁운영 예산의 증액 및 직접 운영을 위한 공무직 인원 충원 등 급식환경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당초 예산에 반영 요청한 미지원 관서 46개 급식운영예산 9억8000만원을 전면 삭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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