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오는 12월 결혼..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 만나.. 새로운 삶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13 09:38
엄기준

▲배우 엄기준이 오는 12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유어엔터테인먼트

배우 엄기준(48)이 결혼한다.




13일 엄기준 소속사 유어엔터테인먼트는 엄기준이 비연예인 연인과 12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비연예인인 연인을 배려해 양가 친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엄기준은 13일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팬들의 한결같은 사랑에 감사를 전한 후 결혼 소식을 알렸다. 엄기준은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겐 없는 일인줄 알았다"면서 “그런 제가 마음이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 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 하려 한다"고 밝혔다.



엄기준은 지난 1995년 연극 '리챠드 3세'로 데뷔해 뮤지컬 '김종욱 찾기', '삼총사', '레베카', '잭더리퍼', '몬테크리스토'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2006년 무대에서 안방극장으로 활동영역을 넓힌 그는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드림하이', '유령', '펜트하우스'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에 매튜 리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