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5일 “학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법을 익히는 것이야말로 미래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아침이 오는 순간 저녁은 예정되어 있고,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워지니 걱정과 근심은 모두 이곳에 내려놓는다"는 말은 “부처님오신날 조계사 '행복으로 가는 선명상' 중 한 대목"이라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을 봉축 표어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이 오늘 조계사에서 열렸다"고 알렸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아무리 과학 물질문명이 발달하더라도 인간 내면의 괴로움을 없앨 수 없다"며 “극락 세상을 살아도 내가 불편하면 지옥"이라고 진우 총무원장 스님의 봉축사 중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한 줄을 인용했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이는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중요시하는 경기교육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