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스승의 날을 맞아 모교 은사들에게 꽃바구니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스승의 은혜를 잊지 않고 모교에 감사를 표한 이찬원의 소식이 팬들의 SNS 등을 통해 확산됐다. 지난 15일 이찬원의 모교 대구광역시 달서구 경원고등학교에 스승의 날을 맞아 24개의 꽃바구니가 도착했다. 이찬원이 고교 시절 은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 것.
졸업한지 9년이 흘렀지만 스승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를 전한 이찬원의 참된 인성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찬원은 평소에도 학교와 아껴주시던 선생님들을 자주 언급하며 남다른 모교 사랑을 보여온 스타다. 팬들 역시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경원고에 1000만 원의 모금 성금을 전달하며 이찬원의 모교 사랑에 동참하기도 했다.
한편, 이찬원은 지난 4월 22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브라이트;찬'(bright;燦)을 발매했다. 이찬원은 이 앨범으로 초동 판매량 60만장을 돌파하고,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하는 등 커리어하이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