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캠페인이 대구교육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캠페인은 남구보건소, 대구시, 경북대학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8개 유관기관들이 모여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최근 생활 습관 및 환경의 변화로 젊은 층의 고혈압·당뇨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자기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과 건강생활 실천율이 낮은 2030 젊은 세대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고자 대구교육대학교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건강생활 실천 부스(절주·금연·구강·비만·치매·정신) △짠맛 미각테스트 △대사증후군 홍보 △심폐소생술 체험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알기 등 다양한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 공동 캠페인을 계기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가 형성되어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건강한 남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