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과 김혜윤이 이별 전 마지막 놀이공원 데이트를 한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 제작진은 20일 13화 방송에 앞서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의 데이트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는 이별 전 행복했던 마지막 데이트 모습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스틸 컷 속 류선재와 임솔은 놀이공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임솔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데이트를 나선 두 사람의 모습이다. 특히 류선재의 품 안에 폭 안긴 임솔의 미소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 보인다.
류선재와 임솔은 회전목마를 타며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고 같은 포즈로 커플 사진을 남기고 있다. 임솔의 사진을 찍는 류선재는 이별을 앞두고 행복한 추억을 기록하기 위한 것처럼 보여 애틋함을 더한다. 생일 날 잊지못할 추억을 남기고 있는 임솔과 류선재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한편, 솔선커플을 위협하는 연쇄살인마 김영수(허형규 분)의 행방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12화 방송 엔딩에 임솔은 연쇄살인마 김영수로부터 류선재를 지키기 위해 거짓으로 이별을 통보한 뒤 담포리에 홀로 남았다. 제작진은 13화에 대해 “금일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를 지키는 솔선커플의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며 “온전히 서로만 바라보는 순수하고 절절한 솔선커플의 사랑과 두 사람이 사랑의 힘으로 미래를 또다시 바꿀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오늘 저녁 8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