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독일에 유럽 지사 설립…판매채널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0 10:00

SI업체 등 현지 파트너 발굴…네덜란드 헤이르휘호바르트에 서비스센터 구축

두산

▲두산 로고

두산로보틱스가 독일 뒤셀도르프에 유럽지사를 설립했다. 해외 판매채널 확대와 현지 수요 대응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기 위함이다.




20일 두산로보틱스에 따르면 유럽지사는 독일·영국·네덜란드·이탈리아 등에서 시스템 통합(SI) 업체 및 딜러사를 비롯한 현지 파트너를 발굴한다.


특히 △물건을 팔레트에 정렬·적재하는 팔레타이징 △가공물을 투입하고 완성품을 꺼내는 머신텐딩 △용접 등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솔루션 판매에 집중한다.



두산로보틱스는 네덜란드 헤이르휘호바르트 지역에 협동로봇 설치와 회수 뿐 아니라 부품 교체 등 사후관리(A/S)를 위한 서비스센터를 구축한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고가반하중 협동로봇 도입에 대한 니즈가 높은 북미·유럽 시장에서 H시리즈에 이어 하반기에 출시될 P시리즈를 중심으로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내 북미·유럽 등에서 판매 채널을 100여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현지 고객의 니즈에 맞춘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망 구축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나광호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