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초등학생 대상‘2024 내일은 도시농부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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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초등학생 대상 2024 내일은 도시농부 운영 모습 (대구 남구청 제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남구 도시농업체험장과 연계해 '내일은 도시농부'를 운영했고 21일 밝혔다.




지난 14일 남도초등학교 5학년 88명의 학생들이 남구 도시농업체험장을 방문해 도시농업에 대한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강사님들은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나누고 '도시농업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며 포문을 열었다.



이론 수업에서는△ 도시농업이란? △채소와 과일의 구분법△ 채소의 종류(잎, 꽃, 줄기, 뿌리, 열매채소 등) △식재 모종(방울토마토)에 대한 이해 △식물 관리법 등을 배우고 이후 체험 수업에서는 도시농업체험장 야외에서 직접 모종을 심어 물도 주고, 애칭도 지어 팻말을 꽂아주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감자가 줄기채소인 것을 알았고, 채소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브로콜리가 꽃인 걸 알았고 모르는 것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며, “다음에도 도시농부 수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23, 24일 양일간에 걸쳐 영선초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수업을 시범 운영해 보다 특색있는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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