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내년 국비 5500억원 확보 시동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1 03:19
2025년도 국비확보 전략 보고회

▲육동한 춘천시장은 20일 내년도 국비확보 전략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춘천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국비확보 전략 보고회(2차)'를 주재했다.




춘천시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는 전년도 목표액 5000억원보다 500억원 많은 55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확보를 통해 춘천시 발전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2차 보고회에서는 장기적인 미래발전에 필요한 춘천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춘천역세권 개발사업 등 8개(약 4.2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 및 47개(약 1300억원)의 국비사업을 발굴해 중점 관리하는 등 시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춘천시는 국비 발굴사업으로 △후평동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 △공지천 미디어아트 실감공간 조성 △신북의 강원권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 △남산면 강촌리 도시재생사업 등 50억원 이상(23개) 사업에 대해 정부예산 확보에 집중한다.


또 생활밀착형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구축지원, 소양댐 진입도로 걷기길 조성사업, 공지천 일원 산책로 조성 및 경관개선사업 등 50억원 미만(24개) 사업도 빠짐없이 촘촘히 진행할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지난해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도 좋은 소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오는 6~7월 중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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