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콘서트 앞둔 황영웅,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엔딩은 없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2 15:19
황영웅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20일 공식 팬카페에 마지막 콘서트를 앞둔 소감을 남겼다.팬카페 '파라다이스' 캡처

가수 황영웅이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봄날의 고백' 마지막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황영웅은 최근 자신의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에 “이제 한 지역만 남겨놓고 있다"며 “대전에서 만나는 우리의 봄날이 기다려지면서도 마지막 만남이 될 생각에 아쉽다"고 남겼다.


이어 “우리의 만남은 이번 주말에 막을 내리지만 우리 사이에 엔딩은 없으니까 저는 또 열심히 여러분 만날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영웅은 지난달 27일 수원을 시작으로 울산, 서울, 창원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4주 동안 매주 주말 팬들과 만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데뷔하고 처음으로 서울과 고향인 울산에서 공연을 개최하는 영광을 누렸다.


그는 약 한 달의 시간에 대해 “여러분과 함께 공연장에서 숨 쉬고, 웃고, 울고 또 눈을 마주치는 소중한 그 시간들이 벌써 4주를 지나고 있다. 그 시간은 저에게 행복으로 가득 차 있다"며 “주말은 시간이 너무 빨리 가고, 주말을 기다리는 평일은 시간이 너무 안 갔다"고 돌이켰다.




황영웅과 팬들과의 마지막 '봄날의 고백'은 25~26일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펼쳐진다.



백솔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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