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조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3 11:02
원주시청

▲원주시청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조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본인 소유 건물, 주택 등에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치비를 지원하며 설치 비용 중 약 20%는 자부담이다.


공모 신청을 의한 수요조사는 이달 14일부터 우산동, 태장1동 태장2동, 소초면 등 총 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6월 7일까지 접수받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한다.



신청자격은 주택 및 건물소유자로 시 홈페이지(공고)를 참고하여 자부담금 납입 확약서,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2025년 1월 중 선정 결과는 신청자에게 개별 통지하며,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한편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태양광, 지열 등 관련 6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마쳤다. 이번 수요조사를 토대로 6월 중 한국에너지공단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 공모결과는 10월∼11월 발표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의 적극적 보급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주민 및 우산동 일반산업단지, 태장농공단지 등에 위치한 기업들의 전기요금 부담 경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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