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계촌클래식축제 31일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3 03:13
계촌클래식축제 포스터

▲계촌클래식축제 포스터. 사진=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흐르는 방림면 계촌마을 일원에서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10회 2024 계촌클래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주공연장에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거장 백건우, 이진상, 조성진의 피아노 연주와 계촌초·중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이 한데 모여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는 별빛오케스트라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별빛 콘서트가 열린다.


또 '계촌물결'을 콘셉트로 바람에 움직이는 직물로 무대를 꾸민 계촌글래식 공연에선 세계적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과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박소영의 하모니와 현대차 정모구 재단의 학생들로 이뤄진 온드림앙상블의 연주를 즐길 수 있다.



재즈 뮤지션이 선사하는 음악을 큐레이션을 통해 보다 쉽게 감상할 수 있는 미드나잇 콘서트로 계촌 클래식 공원의 밤을 물들인다.


이밖에도 계촌클래식마을 시가지에서는 '계촌길 콘서트'을 열려 문화예술제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성악, 클래식 악기 연주를 펼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축제기간 공연프로그램 이외에도 베토벤 커피(원두 60알 커피) 만들기, 계수나무 콜라주 아트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클래식을 주제로 하는 드론라이트쇼, 포토존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조수영 계촌클래식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여러 기관들의 협력과 지원 속에 주민들과 함께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더 많은 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는 계촌클래식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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