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산불 ZERO·영농부산물 147톤 파쇄 성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3 03:10
춘천시청

▲춘천시청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산불발생 '0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시는 산불방지대택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진화 및 감시 인력 182명을 투입했다. 임차헬기 1대와 진화차량 7개를 운영했고, 무인감시카메라 12대를 통해 산불 예방에 힘썼다.


특히 청명·한식 기간에는 본청 및 사업소 직원 총 800여명을 읍면 산불취약지에 배치했으며 자체 특별기동단속반을 편성해 불법소각행위를 엄정 단속하기도 했다.



시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도 운영했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147톤에 달하는 영농부산물을 파쇄했다.




농업인이 직접 영농부산물을 소각해 미세먼지 발생뿐만 아니라 산불발생의 위험이 있었지만 올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미세먼지도 줄이고 산불을 예방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발생하게 되면 자원인 산림뿐만 아니라 시민의 소중한 재산도 피해를 입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조심기간이 끝났지만, 방심하지 않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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