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문막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1일 문막복지회관에서 사할린 동포 50여 명을 위한 경로찬치를 개최했다.
문막적십자봉사회는 20여년간 취약계층 반찬배달, 사할린 동포 경로잔치, 독거노인 사랑의 쌀 전달, 김장 나눔 행사 등 여러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곽희운 회장은 “사할린 동포 여러분께서 행복하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사할린 동포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 구성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