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황영웅, 전국투어 ‘봄날의 고백’ 대전서 피날레 장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4 17:00
황영웅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25~26일 대전에서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봄날의 고백'의 대미를 장식한다.팬카페 '파라다이스'

가수 황영웅이 약 한 달간 이어진 전국투어 콘서트 '봄날의 고백' 여정을 마무리한다.




황영웅은 25~26일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팬들과 마지막 무대를 즐긴다. 공연을 앞두고 최근 그는 팬카페에 “우리의 만남은 이번 주말에 막을 내리지만 우리 사이에 엔딩은 없다"고 쓰며 아쉬워하는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지난 한 달을 되돌아보며 황영웅은 “여러분과 함께 공연장에서 숨 쉬고, 웃고, 울고 또 눈을 마주치는 소중한 그 시간은 저에게 행복으로 가득 차 있다"고 추억하기도 했다.



올해 1월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치고 약 3개월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 황영웅은 지난달 27~28일 수원에서 '봄날의 고백'를 시작했다. 이어 고향인 울산을 거쳐 창원, 그리고 데뷔 처음으로 서울 올림픽홀에서 단독 무대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또 이번 콘서트에서 팬들을 위해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신곡 '해바라기'를 깜짝 발표하고, 팬들이 공연을 더욱 즐길 수 있는 '팬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첫 번째는 팬들이 공연 전에 직접 메모한 것 중에 5~10개를 뽑아 당일 공연에서 즉석 선보이는 '영웅에게 소원을 말해봐', 두 번째는 팬들이 별도 마련된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10장 뽑는 '사진전'을 진행했다.



백솔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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