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도내 최초 전통시장 일원 ‘지하 매립식 소화전’ 설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7 08:55

27일 원주소방서 합동 시연회 개최
중앙동 문화의거리 뱅뱅사거리 등 6개소 설치

지하매립식 소화전(원일로 124)

▲원주시는 도내 최초로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 총 6개소 지하 매립식 소화전을 설치했다. 사진=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7일 중앙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지하 매립식 소화전 시연회를 가졌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도내 최초로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 총 6개소 지하 매립식 소화전을 설치했다.


지하 매립식 소화전은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자율적으로 기기의 상부 덮개를 개방해 초기에 화재에 대응하도록 만들어진 장치다.



또 매립식 소화전은 종전의 소화전과는 달리 지하에 설치돼 통행에 지장이 없고 사용법 또한 간단해 전통시장 일대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태훈 부시장은 “화재는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상인과 이용객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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