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 23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명사 초청 강연인 '청년 미래플랜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년 서구 청년 미래플랜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고 기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이날 특강은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부읽남'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방송활동, 도서 집필 등 부동산 관련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약 중인 정태익 연사가 초청되었으며 1시간 30분 가량 강연을 진행했다.
부동산을 주제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대구시 부동산의 현재 상황과 청년의 내 집 마련을 위해 알아야 할 상식 등을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이날 강연은 입주를 앞둔 신혼부부, 취업준비생, 대학재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그간 고민했던 부동산 관련 이야기를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해소하는 등 청년들의 진솔한 고민을 듣고 해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강을 들은 한 참여자는 “부동산 이야기 뿐 아니라 기업 예시를 들며 앞으로 청년들이 현실을 살아가는데에 필요한 마음가짐을 조언해주셔서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청년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주의 깊게 살펴 청년들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나아가는 서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