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기업들의 RE100(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 이행을 지원한다.
전력거래소는 국내기업의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제도의 이해 및 비즈니스 모델 설계 지원을 위해 다음달부터 직접 PPA 컨설팅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접 PPA제도란 국내기업의 RE100 캠페인 촉진을 위해 지난 2022년 9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를 전기사용자가 전기공급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직접 전기를 구매하는 제도이다.
PPA 컨설팅센터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서울 또는 나주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기업은 온라인 상(홍보물 내 QR코드 접속)에서 신청서를 작성 및 제출하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김완홍 전력거래소 전력신사업처장은, “RE100 이행을 위한 수단으로 직접 PPA 제도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직접 PPA컨설팅 센터를 통해 국내기업이 RE100을 이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