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김용선 부총장·이태은 교수,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4 10:46

제 43회 스승의날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 받아

삼육대

▲제해종 삼육대학교 총장(오른쪽)과 김용선 삼육대학교 부총장이 3일 삼육대학교 요한관에서 표창장을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육대학교

삼육대학교는 김용선 부총장 겸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와 건축학과 이태은 교수가 '제43회 스승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김용선 부총장은 지난 2016년부터 4년간 학생처장으로 재직하며, △챌린지 프로젝트 △안나푸르나 트레킹 프로젝트 △1004명 헌혈 프로젝트 △따뜻한 사람 프로젝트 △통일 청년이 간다 ·한라에서 백두까지 △자존(自尊) 장학금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해 재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실천적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2016년부터 '저기 걸어간다, 훗날 한 권의 책이 될 사람' '난 꽃을 낼게, 넌 힘을 내' '당신은 지금 행복 쪽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등 손글씨 글판 현수막을 제작해 캠퍼스 곳곳에 걸어왔다. 경쟁 가치를 추구하는 기존 현수막과 달리 비경쟁 가치를 추구하자는 취지로, 글판은 지난 8년간 60여 개 제작돼 대학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고 학교는 설명했다.



아울러 이태은 교수는 지난 1998년 삼육대 교수로 부임한 이래 26년간 건축설계, 건축의장, 문화공간 등을 연구하고 가르치며 건축학 학술진흥에 크게 기여해온 학계 원로 교수다. 특히 공연장건축 전문가로서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KICA) 회장을 지냈으며 △국립중앙극장 △국립중앙도서관 △서울역사박물관 아주개홀 △대학로 예술극장 △아르코예술극장 등 다수의 문화시설에 대한 설계 및 이용 자문 활동을 했다.


최근에는 △서울시 건축위원회 건축위원 △노원구 건축위원 △남양주시 공공건축가 △구리시 설계자문위원 △포천시 경관위원회 위원 등 공공건축 및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봉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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