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정보보안 협력사와 청렴문화 확산 유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4 14:08
1

▲2024년 상반기 협력사 청렴소통 간담회 교육 진행 모습.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정보보안 협력사들과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전KDN은 최근 서울 소재 서울인천지역본부 5층 영상회의실에서 정보보안 유관 협력사를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청렴소통간담회'를 시행했다. 간담회는 협력기업과의 양방향 소통을 통한 상생협력 관계 강화와 불합리한 관행 개선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4월 나주 본사에서 진행된 나주 지역 협력사 간담회 이후 두 번째다.


이날 간담회는 한전KDN 보안사업처 및 협력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동영상 시청 등 청렴‧윤리교육을 시행하고 업무 수행 과정에서 체감하고 있는 업무 개선이나 애로사항에 대한 자유토론으로 청렴문화와 보안사업에 대한 상호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한전KDN은 청탁금지법의 개념과 처벌 규정을 사례와 함께 교육하고 갑질 금지 등 인권경영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또한 정보보안 기본지침에 기재된 '누출금지 대상정보' 11가지 항목에 대해 교육하고 재하도급 금지 및 위탁업무 수행 시 무단작업 금지 내용도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협력기업 종사자들은 “현장 실무자에게도 해당 교육이 실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접근성이 좋은 온라인 간담회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해당 내용을 인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동반상생 및 에너지산업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사와의 긴밀한 만남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체감하는 사항들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재하도급 모니터링 강화 등 산업 전반의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사업 수행 중 취득한 개인정보를 포함한 중요정보가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에 더욱 신경 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전KDN은 청렴문화 정착과 함께 ESG컨설팅, 기술임치지원, 우수협력사 선정 등 중소기업을 위한 ESG경영 문화 확산에도 노력하는 등 실제 업무의 특성을 반영한 협력기업과의 동반상생 실천에 매진하고 있다.





전지성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