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민, 세번째 음주운전..‘면허취소수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4 14:20
배우 박상민

▲배우 박상민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지난달 27일 검찰에 송치됐다.유엠아이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상민이 음주운전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과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박상민을 지난달 2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박상민은 지난달 18일 과천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함께 양주를 나눠 마셨다. 다음 날 오전 8시께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과천시 내 자신의 집 주변까지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귀가 전 골목길에서 잠이 들었다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검거 당시 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민의 음주운전 적발은 처음이 아니다. 박상민은 2011년과 1997년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바 있다.


박상민은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해 청룡영화상과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 등을 휩쓸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그는 최근까지도 연극 '슈만'에 출연하는 등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지예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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