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R에너지·라이젠코리아·위제이, 재생에너지 PPA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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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CTR에너지(씨티알에너지)가 태양광 솔루션 전문 글로벌 기업 라이젠코리아, 재생에너지 공급 솔루션 전문기업 위제이와 재생에너지 PPA 사업 상호협력에 대한 양호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재생에너지 PPA 사업은 기업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을 목표로 기업이 재생에너지 발전소로부터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받는 사업이다. 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한 RE100 컨설팅, 재생에너지 발전소 프로젝트 개발, 금융 조달, 재생에너지 설비에 필요한 기자재 공급,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재생에너지 이행수단을 통한 재생에너지 공급, EMS 등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각 사는 재생에너지 PPA 사업화를 위해 재생에너지 PPA 사업 시너지 및 시장을 확대하며,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영업, 시공, 마케팅, 기술개발과 기업고객 발굴을 위한 영업, 시공, 마케팅에 이르는 포괄적인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CTR에너지는 2017년에 설립한 태양광 전문기업이다. 2022년부터 금융 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전사업주를 위한 금융솔루션 사업을 주력으로, 약 25MW 규모의 자사 자체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참여기업에 선정되면서 올해까지 5년 연속 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라이젠코리아는 세계 5위 이내에 속하는 태양광 셀, 모듈 전문 글로벌 기업인 라이젠에너지의 한국지사다. 지난해 12월 22일, 주력 모듈인 700W+ HJT Hyper-ion로 ‘PV 매거진 어워드 2023’ 전문심사위원에서 ‘2023 최고의 모듈’에 선정된 바 있다. CTR에너지는 라이젠에너지의 국내 총판 대리점으로 고품질의 태양광 모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유통하고 있으며, 현재 약 100MW 이상의 유통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위제이는 태양광 전력구매계약(PPA)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기업 재생에너지 도입 분석 솔루션인 zurigo AI와 전력&재생에너지 PPA 통합 관제시스템인 zurigo PPA를 런칭했다. 기업의 전력사용량과 발전량 패턴 분석에 따른 기업별 최적의 재생에너지 이행수단에 대한 분석, 기업과 공급자 매칭 서비스 및 관제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CTR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젠코리아와 위제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PPA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RE100 이행과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사업을 위해 다방면으로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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