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자신의 '소비 MBTI'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찬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 녹화에서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의 주도 하에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와 함께 소비 MBTI 테스트를 받았다.
이날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는 “소비에도 MBTI가 있다"며 자신이 직접 개발한 돈 관리 방법을 통해 출연자들의 소비 성향을 파악했다.
그 결과 이찬원은 '엄격한 자기관리의 끝팥왕'이라고 나왔다.
이어 양세형은 '자린고비 스타일', 양세찬은 '전형적인 연예인 스타일'으로 분석됐다.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는 조현아에 대해 “돈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통제하는 편이지만 지인들에게 선물할 때는 소비가 들쑥날쑥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조현아는 “맞아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김경필은 “성격 MBTI는 바꾸기 어렵지만 소비 MBTI는 습관이기 때문에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하며 부자형 MBTI로 거듭날 수 있는 특훈법도 공개했다.
방송은 11일 오후 8시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