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여름 그림책 ‘연잎 부침’ 출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1 17:27

‘목련 만두’·‘들꽃 식혜’ 백유연 작가 신작

연못 사는 동·식물 묘사, 여름철 정취 선사

웅진씽크빅 신간 '연잎 부침'

▲웅진씽크빅 신간 '연잎 부침'(백유연 지음).

웅진씽크빅이 백유연 작가의 계절 그림책 시리즈 신간 '연잎 부침'을 11일 출간했다.




여름을 주제로 다룬 '연잎 부침'은 연못을 배경 삼아 연잎으로 요리하고, 우산을 만들어 비를 피하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청량하면서도 휴식 같은 감동으로 전해준다고 웅진씽크빅은 소개했다.


특히, 작가가 직접 한지에 물을 들여 만든 연꽃잎과 햇빛에 비춰 반짝이는 윤슬이 아름답게 표현돼 있고, 물양귀비·부레옥잠·물아카시아 등 다채로운 여름꽃이 책 곳곳에 숨어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해 준다.



아울러 '목련 만두', '들꽃 식혜' 등 백유연 작가의 계절 시리즈 전작에 등장했던 청설모와 너구리가 여름에는 어떻게 노는지, 어떤 동물이 새롭게 등장하는 지 살펴보는 재미도 아이들에게 제공한다.


안경숙 웅진씽크빅 도서개발실장은 “'연잎 부침'은 가족이나 친구와 도란도란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여름밤의 정취가 담겨 있다"고 전했다.




'연잎 부침'은 전국 오프라인 서점과 온라인 북스토어에서 시판 중이며, 책 소개글은 웅진주니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승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