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이틀째 열대야…강원 지역 31도 이상 오른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2 08:10
전국 대부분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전국 대부분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강릉 지역에서 이틀 연속 열대야를 보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강원지역은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춘천 16.9도, 원주 18.7도, 강릉 26.6도, 동해 22.2도, 평창 15.7도, 태백 14.9도 등이다.



강릉에서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오후 6시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낮 기온은 내륙 30∼33도, 산지 29∼31도, 동해안 31∼34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강원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원희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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