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1박2일’ 떠난다..대대적 변화 예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3 11:39
연정훈 나인우

▲연정훈, 나인우가 KBS2 '1박2일' 시즌4에서 하차한다.KBS

배우 연정훈이 '1박2일'을 떠난다.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 측은 연정훈이 나인우,이정규 PD와 함께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알렸다.


연정훈은 지난 2019년 시즌4의 시작을 함께한 원년 멤버로, 4년여의 시간동안 든든한 맏형으로 멤버들을 이끌어 왔다. 소속사에 따르면 연정훈은 본업인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제작진과 충분한 상의 끝에 이별을 결정했다.



'1박2일'은 대대적인 변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연정훈의 하차 소식에 앞서 지난 7일 나인우가 '1박2일'을 떠난다고 밝혔다. 또한 연출을 맡았던 이정규PD도 '1박2일'을 떠난다고 전해졌다. 이에 “그간 애정을 갖고 '1박 2일'을 빛내준 연정훈, 나인우와 이정규 PD에게 감사드린다. 재충전의 시간과 새로운 작품 준비에 나설 연정훈, 나인우와 이정규 PD의 다음 행보를 계속해서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정훈과 나인우의 후임은 미정이며, 메인연출은 이정규 PD와 '1박2일'을 공동연출한 주종현 PD가 담당한다. 세 사람은 이달중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께 직접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