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시민안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감찰활동 일환으로 시민감사관, 안전관리전문가 등이 참여해 철산주공 10-11단지 재건축 건설공사현장에 대한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12일 진행했다.
시민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정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광명시는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감사관과 함께 생활밀착형 감찰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재건축 공사현장 안전점검은 올해 철망산공원 시설 점검, 광명사거리역 주변 장애인편의시설 점검, 광명전통시장 소방통로 점검에 이어 네 번째 감찰활동이다.
시민감사관 등은 이번 점검에서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지 여부와 현장 노동자, 시민 안전상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농밀하게 살폈다.
광명시는 이번 합동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부분은 이른 시일 내 보완할 예정이다.
방진호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감사관과 함께 시민생활 밀착형 현장감사를 지속 실시해 나가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