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도로제설 평가 ‘우수’ 선정…시민동참 결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4 11:55
파주시 겨울철 도로제설 평가 '우수기관' 선정 웹자보

▲파주시 겨울철 도로제설 평가 '우수기관' 선정 웹자보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3~2024년 겨울철 도로제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시민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유발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겨울철 도로제설에 대한 사전대비, 제설대응, 사후관리 등을 평가한다.


그동안 파주시는 △2023년 4월부터 제설장비 점검 및 수리 △제설제 1만1000톤 확보 △결빙취약 구간에 자동염수분사장치 추가 설치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한 필요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철저히 대비해 왔다.



특히 보도용 소형제설장비를 사용한 보도 제설작업을 시범 운영하고, 제설 지연 노선에 대해 제설장비를 증차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향후 파주시는 제설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장비를 한곳에 모은 '제설전진기지'를 국지도56호선 연풍교차로에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겨울철 설해대책기간이 도래하기 전까지 낙하나들목(IC)고개, 도내리고개, 방축교차로 등 3곳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하고 제설차량 30대를 추가 증차해 제설작업을 보강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4일 “겨울철 잦은 강설에도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 동참해준 시민들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겨울철 결빙과 강설에 따른 불편 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제설작업을 하면서 확인된 미흡한 점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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