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어린이물놀이장 안전점검…25일 개장대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4 11:42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12일 공릉천 물놀이장 개장 준비 현장점검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12일 공릉천 물놀이장 개장 준비 현장점검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6월25일부터 8월18일까지 공공어린이물놀이장 4곳이 운영됨에 따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4년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22일~6월21일) 운영에 따른 공공물놀이장 전수점검으로, 12일부터 18일까지 안전관리의무 준수 여부와 시설물 안전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12일 공릉천 물놀이장 개장 준비 현장점검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12일 공릉천 물놀이장 개장 준비 현장점검 제공=파주시

점검 대상은 공릉천, 문산천, 운정건강공원(체육공원 2호), 운정 가람마을 근린공원 11호 내 위치한 물놀이장이며, 어린이 놀이시설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86개 시설에 대해 점검도 병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요원 자격 충족 여부 및 배치계획를 비롯해 △놀이시설 설치-정기검사 합격증 게시 여부 △안전수칙 및 최대수심 표지판 설치 상태 △배수장치 출입문 등 잠금상태 △미끄럼, 추락 방지 안전장치 상태 등이다.


점검 첫날인 12일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이 공릉천 물놀이장에서 안전 및 개장 준비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이른 무더위로 많은 이용이 예상됨에 따라 수질검사 및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12일 공릉천 물놀이장 개장 준비 현장점검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12일 공릉천 물놀이장 개장 준비 현장점검 제공=파주시

이에 따라 파주시는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시설 가동기간 중 수시 안전점검과 2주 단위 수질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호우가 발생할 경우 조치사항 등을 사전 계획해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진기 부시장은 “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무더위를 식히면서 즐거운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공공물놀이장이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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