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에너지 복지 실현 공로 ‘산자부 장관상’ 수상 영예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4 10:42

기후변화 대응 신재생에너지 및 LPG 사업 성과 이끌어

진도군

▲지난 13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 시상식에서 진도군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전남 진도군이 지난 13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열린 에너지경제신문사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 및 '에너지환경기술 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은 에너지 효율을 통해 에너지 절약 성과를 높이고 기후변화 등 친환경 정책을 주도적으로 시행한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환경기술대상'은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창의적 기술력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과 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환경부장관상 수상자 각 2곳, 에너지환경기술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환경부장관상 수상자 각 2곳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자 각 1곳 등 모두 9곳이 상을 받았다.



군은 지난 2023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진도 전역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에너지 자립률 향상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높이는 등 에너지 복지 실현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LPG배관망 구축사업, 친환경 태양광 스마트 안심 보안등 설치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 사업, 도서지역 발전시설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녹생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로 군민 정주여선 개선과 에너지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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