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인대학 13기, “대부도상권 활성화 마중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5 09:12
안산시 13일 대부도에서 제13기 상인대학 졸업식 개최

▲안산시 13일 대부도에서 제13기 상인대학 졸업식 개최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 상인대학은 경쟁력을 갖춘 소상공인 육성과 함께 상권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 및 대안을 모색해 소상공인 중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된다. 2016년부터 그동안 12기를 운영해 844명 졸업생을 배출하며 소상공인 성장에 디딤돌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개강한 '제13기 상인대학'은 대부동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교육 및 실무 지원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으며, 13일 졸업식을 거쳐 37명 소상공인 전문인을 배출했다. 이번 상인대학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 13일 제13기 상인대학 졸업식 축사

▲이민근 안산시장 13일 제13기 상인대학 졸업식 축사 제공=안산시

이날 졸업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제13기 상인대학 졸업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교육 참여도가 우수한 졸업생 6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졸업생들은 감사패를 이민근 시장에게 전달했다.



안산시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영 컨설팅 및 환경개선 지원 등 단계적-종합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산시 13일 대부도에서 제13기 상인대학 졸업식 개최

▲안산시 13일 대부도에서 제13기 상인대학 졸업식 개최 제공=안산시

이민근 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 최전선에 계신 소중한 자산이기에 이번 교육으로 골목상권 활성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난달 18일 상권활성화재단이 출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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