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기간 동안 1만 3800여명 방문객 내방 ‘북적북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문화재단은 16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지난달 4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 '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 '어린이와 가족이 도심 속 숲에서 즐기는 휴일'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1만 38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과 소규모 전시를 즐겼다.
이번 행사의 성공에는 방문객의 자발적 홍보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공연을 관람한 방문객이 재 방문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지인과 함께 방문하는 등 입소문의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실제 경기상상캠퍼스 전체 채널의 조회수는 5만 7000회 이상 증가했고 팔로워 수가 1000명 이상 증가하는 등 정기 콘텐츠의 장기 운영 효과가 드러났다.
특히 경기상상캠퍼스가 새롭게 선보였던 탐험형 교육 프로그램 '달려라 상상메이트!'는 참여자들의 추천으로 오픈 3일 만에 전 회차가 조기 마감됐고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운영하는 단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도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경기상상캠퍼스 담당자는 “월 1회 단발성 프로그램 구성과 달리 웰메이드(well-made) 명품 콘텐츠를 발굴해 매주 토요일 명품 콘텐츠를 상설 레퍼토리화하여 널리 확산하는 것에 주력한 것이 입소문이 나서 더 많은 관람객이 경기상상캠퍼스를 선택한 이유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방문객들이 왔을 때 언제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예술과 함께하는 즐거운 토요일이 되었길 바라고 하반기에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