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빠진 ‘개는 훌륭하다’, 방송 5주 만 재개 시청률 반토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8 08:59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없이 방송을 재개한 KBS 2TV '개는 훌륭하다' 시청률이 급감했다.KBS 2TV 방송화면 캡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논란으로 5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시청률이 급감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개는 훌륭하다'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6% 기록했다. 이는 결방 직전 5월13일 방송분 3.2%에 비해 절반에 해당하는 1.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강형욱 없이 기존 진행자인 이경규, 박세리가 등장했다. 강형욱 하차 관련해서 별도의 언급은 없었다.



지난달 강형욱은 자신이 운영하는 보듬컴퍼니 직원들에게 폭언 및 불합리한 지시, 인격을 모독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전 직원들은 CCTV 감시, 메신저 동의 없이 열람, 반려견 레오 방치 논란, 임금체불 등을 문제삼았다.




결국 사건 발생 일주일 후 강형욱은 보듬컴퍼니 이사를 맡고 있는 아내와 함께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종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강형욱 부부는 전 직원 2명으로부터 직원들의 메신저 대화를 무단열람했다며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당했다.





백솔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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