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온·오프라인으로 교육 진행... 선착순 접수
실무 위주 내용 구성...전문가들 강사로 참여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하절기 공동주택(아파트)의 정전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교육이 열린다.
대한전기협회와 서울시는 서울 관내 아파트 관리소장 및 전기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8일 서울시청 교육장과 온라인을 통해 공동주택 전기안전관리자 정전예방 및 대응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공동주택 관련 기술기준 및 한국전기설비규정(KEC)의 이해를 돕고, 정전사례별 원인 및 예방방법, 정전사고 발생 시 한국전력공사의 지원 사업을 포함한 대처 및 복구방법 등 공동주택 정전 예방/대응을 위한 실무 위주 내용으로 구성된다. 한국전력공사, 대한전기협회,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세부적으로는 △공동주택 관련 기술기준 및 KEC 해설 △공동주택 정전사례 및 예방 방법 △공동주택 전기설비 점검방법 및 정전 발생 시 대응방법 등 현장에서정전 예방과 대책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50명, 오프라인 각 15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시간 80% 이상을 수강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대한전기협회 전기설비기술기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정원마감 시 종료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녹색에너지과 또는 대한전기협회 기술기준처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