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웅바라기스쿨’, 사랑의달팽이에 1200만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8 14:06
임영웅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웅바라기스쿨'이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사랑의달팽이에 기부했다.사랑의달팽이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임영웅의 생일(6월16일)을 뜻깊게 맞이하고자 선행을 펼쳤다.




18일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에 따르면 임영웅 팬클럽 '웅바라기스쿨' 회원들이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1227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전액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동행 지원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스터디방인 '웅바라기스쿨' 회원들은 2021년 KBS 단독 콘서트 당시 608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2022년 생일 기념 843만1600원, '아임 히어로' 전국 투어 콘서트 진행 시 741만 원, 2023년 생일 및 음반발매 기념 후원 740만 원, 2024년 1월 전국투어 콘서트 기념 후원 1117만9000원 등 꾸준하게 선행에 임하고 있다.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팬클럽 '웅바라기스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리를 포기하는 청각장애인이 없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 지원으로 소리를 찾아주고, 소리를 듣게 된 청각장애인의 사회적응 지원 및 대중의 사회인식교육사업을 진행 중이다.



백솔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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