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소설가 김나정 교수와 온라인 창작클래스 ‘세작교’ 4기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8 09:41

-작가에게 배우는 진짜 글쓰기, 소설가 김나정과 함께 하는 '소설 쓰기'

-최고의 작가들과 작가의 꿈에 다가갈 수 있는 10주간의 글쓰기 프로젝트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문예창작학과가 실력 있는 현직 작가들에게 1대 1 코칭 글쓰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창작 클래스 '세작교' 4기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창작 클래스에서는 신춘문예 등단 후 소설과 희곡 장르에서 작품을 출간하고 소설의 대중화를 위한 교육에 매진하고 있는 소설가 김나정과 함께하는 '소설 창작 클래스'를 진행한다.


10주간 현직 작가들에게 글쓰기 코칭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창작 클래스 '세작교'는 현직 작가에게 배우는 '진짜 글쓰기', 수준 높은 교수진의 1대1 맞춤 창작교육을 목표로 운영 중이며, 올해 제4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6월17일부터 7월10일까지이다. 수강료는 재학생 20만원, 일반인 35만원이다.



소규모 클래스 운영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현직 작가들의 1대 1 온라인 창작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인 '세작교'는 등단, 공모전 입상, 취업 및 출판 등 작가 데뷔를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1~3기를 거치면서 '세작교'는 출판은 물론 문학상 수상, 작가 계약에 성공한 웹소설과 브런치 작가를 다수 배출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에서 주관하는 '세작교'는 세종사이버대 재학생뿐 아니라 창작의 꿈과 열정을 품은 일반인 모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10주간의 글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시, 소설, 수필, 웹소설, 방송, 드라마, 시나리오, 그림책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의 장르를 발견하고 실질적인 작가 데뷔를 위한 전문 작가들의 코칭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 '세작교' 창작 클래스 중 '소설가 김나정과 함께하는 민들레 홀씨' 클래스에서는 '내가 어느 정도 쓸 수 있을까', '내 소설이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가고 있을까?' 등 소설 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예비 작가들에게 소설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이자 현직 소설가인 김나정 작가에게 세밀한 코칭 및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에 진행된다.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7월 15일 월요일 저녁 8시다.


강의를 진행하는 소설가 김나정 교수는 200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단편부문 수상, 2006년 문학동네 신인상 비평부문 수상, 201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 수상 후, 소설 '내 지하실의 애완동물', '멸종 직전의 우리', '구야 조선 소년 세계표류기', '박완서에게 글쓰기를 배우다', '김나정 희곡집' 등을 출간한 현직 작가다.




창작클래스 '민들레 홀씨'에서는 짧은 소설(엽편, 스마트 소설)부터 단편 소설, 장편 소설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개별 첨삭 및 피드백을 통해 '완성작'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업 중간에 집필 기간을 두고 글쓰기에 몰두하며, 다양한 작품을 직접 써보고 자신의 가능성과 보강할 지점을 찾아내어 '소설가로 길을 내는 방법'에 대해 지도한다.


문예창작학과 박진아 학과장은 “세작교는 작가에게 배우는 진짜 글쓰기를 목표로 현직 작가들로 구성된 최고의 교수진들의 1대1 맞춤 창작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클래스 작가진들의 꼼꼼한 피드백으로 진행되는 10주간의 글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장르별 글쓰기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배우고 작가의 꿈에 한걸음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작교' 온라인 창작 클래스는 '소설가 김나정과 함께하는 민들레 홀씨' 외에도 '시인 김상혁과 함께하는 시(詩)그날', '웹소설 작가 임태운과 함께하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웹)소설', 이루리 작가의 '이루리 그림책 워크숍', 아나운서이자 인기 에세이스트인 '임희정 작가와 함께하는 인생 에세이' 등 모두 6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향후 방송, 드라마, 시나리오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 클래스로 확대될 예정이다.


온라인 창작 클래스 '세작교-소설가 김나정과 함께하는 '민들레 홀씨'는 오는 7월부터 10주간 클래스가 시작된다. 지원은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홈페이지나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세작교 창작 클래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는 6월 1일부터 2024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편입학은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및 일정 학점 이수 등 자격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소설가 김나정 교수와 온라인 창작클래스 '세작교' 4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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